ENTJ의 맛있는 기억

대한명인 기장곰장어 2014년 첫 방문 이후, 종종 갔었던 그 유명한 기장 곰장어 맛집 새까맣게 나오는 곰장어 비쥬얼을 보고 조금 당황스럽지만, 통통하고 담백한 곰장어 맛이 인상깊다. 첫 방문한지 10년 정도 되었는데, 최근 이 가게가 새로 건물을 올리고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경험삼아 종종 찾아가서 곰장어에 소주 한잔 하고, 택시타고 부산 호텔로 오고는 했었는데, 요즘엔 이 가게 근처에 송정역도 생기고, 음식점이나, 숙박시설도 많아져서, 부산이 아닌, 기장 혹은 송정 여행도 좋을 듯. 다음에 부산가면 한번 가봐야겠다. Gijanggomjangeo Since my first visit in 2014, I have occasionally returned to this renowned Gomjang-eo..

백화양곱창 2013년 첫 방문 이후, 부산에 갈 때마다 항상 들렸던 곱창집 와 진짜 이 수준에 이 가격은 찾아보기 힘들었던, 지금도 서울에서는 이만한 퀄리티의 곱창을 이런 분위기에 "진정한 이모님 오마카세"로 즐기기 힘들 듯 너무 고급지지 않고 적당히 저렴한 분위기에, 소주 맛 기가막히는 종종 들릴 때마다 이모님에 따라 조금 다른 맛이긴 했는데 모두 평타 이상이다 최근엔 동남아 이모님이 조리해주는 가게도 있었다. 진짜 웃김. 꼭 볶음밥도 먹어야 하는데, 이모님이 숭덩숭덩 썰어낸 양과 야채, 밥을 볶고, 다시 한번 들들 볶아서 주신다. 그리고 화룡정점은 연탄불에 즉석에서 구운 김을 함께 내어주신다. 미쳤다, 진짜 찐 맛이다. Baekhwa Yang-gopchang Since my first visit in..